공연관람을 좋아하는 김얼쑤가 선택한
2020년 세번째 작품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올려지는
뮤지컬 <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입니다.
(개막 3일차에 보고 온 너무 핫한 공연 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강. 력. 추. 천. 합니다!!!)
현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월 14일 부터 앙코르 공연 중이며,
저는 16일 일요일 낮 2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양희준 배우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국악, 힙합)등을어떻게
무대에 녹여냈을지 많은 기대를 했었어요.
그리고 뮤지컬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알고 계셨겠지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앙상블상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양희준, 김수하 배우가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었습니다.
저는 이미 봤지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다시 생각해도
TODAY`S CAST 양희준 정재은 임현수 이창용 /2월 16일(일) 14:00
이번 달에만 벌써 3번째 공연 관람인데, 이번 공연은 흥이 넘치는 공연이라서
진심으로 마스크 벗고 소리 지르고 싶었지만, 참았다:)
아 그리고 현재 MD는
연필 케이스(연필 포함)와 CD만 있습니다.
(다음에 재관람할 때, 추가된 MD인증샷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를 위한 시놉시스를 첨부하였습니다.
<시놉시스> 삶의 고단함과 역경을 시조 속에 담아 훌훌 털어버렸던 백성들은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되면서 자유도 행복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중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 시조 자랑이 열리게 되고, 탈 속에 정체를 감추고 양반들의 악행을 파헤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조직된 비밀 시조단 골빈당은 이것을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한편, 왕의 비선 실세이자 시조대판서인 홍국은 자신에 대한 악덕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는 이유를 들어 골빈당을 잡으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
개인적으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을 추천하는 대상과 그 이유
첫째.
한국 뮤지컬과 복합장르 뮤지컬을 한 번쯤 접해보고 싶은 관객
개인적으로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좋아한다.
https://www.ntok.go.kr/kr/Ticket/Performance/Details?performanceId=265607
국립극장 -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할인 예매 후 할인과 관련된 증빙자료를 지참하시고 현장에서 티켓수령 시 반드시 제시하셔야 합니다. (미지참시 우대할인 받은 만큼의 차액을 지불하여야 함.) 공연티켓 할인안내 엔톡(NTOK) 회원 최대 20% 1인 4매 문화융성카드 제한없음 임산부 20% 본인만 다둥이 카드 문화패스(청소년 등) 30% 본인만 예술인패스 경로 50% 본인만 문화누리 장애유공 1인 2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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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한국 창극의 새로운 발견이었고,
이 이후로 나는 창극이란 걸 찾아서 관람하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스웨그웨이지 외쳐조선이라는 작품은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 새로운 발견이다."
그리고 두 작품은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흥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둘째.
새로운 신진 창작진들과 신예 배우들 만날 수 있는 기회
공연 관람을 하고 나서 너무 잘 만들어진 공연이라 궁금해서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알게 되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무대에 올려졌다는 걸 알았지만,
그 시작은 학교 공연이라는 점에 더욱 놀랐다.
극본 , 작곡 , 연출 , 제작 등 작품을 만들어낸 건 신진 창작진들 이였다.
그리고 양희준이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다.
너무 오랜만에 온 힘을 다해 연기하고 춤추고 노래하는 배우를 봐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무대에서 오래 보고 싶은 배우로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김수하 배우도 궁금해져서 다음 관람 때는
단 역할에는 양희준 / 진 역할에는 김수하로 볼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연관람을 좋아하는 김얼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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